돌연변이? 혼종? 크로스오버 자동차
흔히 인터넷에서 이상한 요소끼리 섞은 모습을 보면 '끔찍한 혼종'이라는 댓글이 달리곤 합니다. 다만 그 혼종도 적절히 잘 섞어준다면, 돈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크로스오버(Crossover) 자동차가 그 예시입니다. 전쟁용 자동차인 지프가 전쟁이 끝난 이후 SUV라고 불리며 레저 활동 등에 유용하게 쓰이게 됩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프레임바디(body-on-frame) 자동차의 단점은 일반 유니바디(unibody) (혹은 모노코크) 승용차에 비해 승차감이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이런 생각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승용차의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면서, SUV의 장점을 가져간다면?" 이런 식으로 해서 탄생한 혼종이 크로스오버 자동차입니다. 크로스오버의 시작과 대중화 크로스오버 자동차의 시작을 ..
Culture
2020. 5. 22. 14:30